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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사회적기업을 위한 페이스북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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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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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사회적기업 전용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울 강남구는 사회적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페이스북(www.facebook.com/gangnam.se)을 새로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구는 앞으로 페이스북을 이용해 구 내 사회적기업과 이와 관련 강남구에서 실시하는 지원·활동 내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이들 기업의 생산품 및 사회서비스 제공 활동 내용을 소개하고 관련 연구자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구 페이스북은 이미 운영하는 강남구 트위터와 연동시켜 정보공유에 있어 시너지효과를 내고자 했다.

구 관계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우리사회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착한 소비’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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