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회장, '2011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인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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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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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23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포춘코리아 선정 ‘2011년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인물’에 이팔성 회장이 ‘혁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국내 금융산업의 글로벌화와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두(OneDo) 혁신’ 전략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우리금융의 체질 강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OneDo 혁신은 조직, 인력, 업무프로세스 등 모든 측면에서 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임직원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까지 바꿔 어떤 위기상황이 오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저비용 고효율 조직’을 만들고자 하는 경영혁신 활동이다.

우리금융은 올 3분기까지 1조4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순익을 달성하게 됐다.

한편 ‘2011년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인물’은 포춘코리아가 국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을 선정한 후 성공스토리를 책으로 제작해 동종 업계 및 국민들에게 귀감을 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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