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23일(현지시간) 배럴당 91달러를 넘어섰다.
전날 마감가 기준으로 2년여만에 처음으로 90달러를 넘어섰던 국제유가는 이날 달러 약세 영향으로 오름세를 이어가며 91달러선도 뚫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내년 2월 인도분은 배럴당 1.03달러, 1.1% 오른 91.51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마감가 기준으로 2008년 10월 3일 이후 최고치다.
뉴욕 상품시장은 이날 오전장으로 마감했으며 24일은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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