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격투녀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기자)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급속도로 확산돼 논란을 일으켰던 1대 7 격투녀 동영상이 홍보영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3일 유포된 이 동영상에는 중고생으로 보이는 여학생이 7명을 상대로 발차기와 가방 휘드르기 등 격투기 기술을 남학생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 동영상은 한 게임업체가 자사의 온라인 격투 게임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해 공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분홍색 후드티에 교복치마를 입은 이 여성은 게임 속 캐릭터를 묘사했다는 것.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뭐냐고" "또 낚였다" "낚시였다니 웃음만 나올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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