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SK에너지 구자영 사장이 내년 분할 이후 지주회사격인 SK이노베이션을 책임진다.
24일 단행된 SK그룹 인사에서 SK에너지 구자영 사장은 유임돼 SK이노베이션을 맡게 됐다.
현행 CIC(회사내회사)에서내년 1월1일부터 독립회사로 분할하는‘SK에너지’와 ‘SK종합화학’은 각각 박봉균 SK루브리컨츠 대표와 차화엽 올레핀사업본부장이 맡게 됐다. 또 SK루브리컨츠는 최관호 SK에너지 인천부문장을 대표로 임명했다.
SK에너지는 “에너지, 석유화학, 윤활유사업에 가장 적합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적이 이번 인사에 반영됐다”며 “향후 독자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SK Innovation
□ 승진
이기화 E&P사업부문장
□ 신규 임원선임
손병헌 Project실장
신재욱 공정혁신실장
배은구 TAC/FCCL사업부장
김태원 리마지사장
유성현 재무실장
전규배 운영지원실장
◆SK에너지
□ 신규 임원선임
송만규 석유3공장장
이순주 노사협력실장
서석원 원유Trading사업부장
심두섭 Retail마케팅사업부장
정종호 Global사업지원담당
이은경 G&G추진단 보좌임원
◆SK종합화학
□ 신규 임원선임
김장호 생산지원실장
김영철 경영혁신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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