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제휴는 지난 10월 에티하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체결된 공동운항 협약의 일환이다.
에티하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제휴가 이뤄짐에 따라 '에티하드 게스트'회원들은 아시아나항공 탑승 시 '에티하드 게스트'마일리지를 적립해 사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아시아나클럽 회원 역시 에티하드항공 탑승 시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해진다.
에티하드항공의 '에티하드 게스트'는 지난 2006년 8월 시작 이후 현재까지 1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피터 봄가트너(Peter Baumgartner) 에티하드항공의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이번 제휴로 ‘에티하드 게스트’회원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목적지를 여행하고 이에 대한 마일리지를 적립, 활용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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