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SK에너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다. SK그룹의 경영진 및 대규모 조직개편에 광구 매각 소식까지 더해지며 기대감을 키운 영향이다.
24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SK에너지는 3%대로 오르고 있다. 장중 한때 19만85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K네트웍스도 4% 가까이 상승해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가스, SK, SK케미칼 등 대부분이 오름세다.
이날 SK는 조직쇄신 및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위해 대규모 2011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4명의 부회장을 포함한 총 6명을그룹 부회장단에 보임하고 10명을 사장으로 신규 보임했다. 신규 선임 74명을 포함한 총 105명의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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