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개성공단에 입주한 주방용 그릇 제조업체인 S사 공장에서 오늘 새벽 2시3분께 화재가 발생했다”며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소속 현지 소방대가 출동해 오전 6시께 완전 진화했다”고 말했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지 소방대는 재산피해 규모와 전기누전 가능성 등 화재 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공장 옆에 있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공장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다른 공장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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