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신도림 ‘디큐브시티’ 상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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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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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김영대 회장(우측 네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4일 서울 신도림동에서 열린 디큐브시티 상량식에 참석해 축하 떡케익을 썰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대성(회장 김영대)은 24일 대성 신도림 ‘디큐브시티’ 상량식을 진행했다.

‘디큐브시티’는 주거, 쇼핑, 문화, 호텔, 사무공간, 생태공원 등이 하나로 어우러진 신개념 미래형복합도시로 지난 2007년 7월 17일 착공해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현재 약 80% 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상량식은 대성 김영대 회장을 비롯 대성 임직원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디큐브시티타워동 41층에서 진행됐다.

상량식은 건축물의 기둥에 보를 얹고 그 위에 마룻대를 올린 시점에서 공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하는 한국식 행사로, ‘디큐브시티’는 특히 국내 최고 높이(42층, 160m)의 원형 건축물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건축 설계 및 디자인에 있어서도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대성 김영대 회장은 “디큐브시티가 마지막까지 무사히 완공되기를 기원한다”며 “서남권뿐만 아니라 서울 전역의 유통 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 도시 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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