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과거 에로배우로 활동…6개월 넘게 베드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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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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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기자) 개그맨 엄용수가 과거에 에로배우로 활동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엄용수는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강리나 주연의 영화 '변금련'에서 순결을 빼앗긴 시골여성 변금련에게 큰 시련을 주는 인물로 등장했다"고 말했다.

베드신이 있었냐는 질문에 엄용수는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이 대부분"이라며 "6개월 넘게 찍었는데 논에서, 밭에서, 들에서 밤낮으로 찍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엄용수는 심형래, 김학도 등 추억의 스타들과 함께 '라디오스타'를 찾아 옛날 이야기를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황금어장' 또 다른 코너 '무릎팍도사'에는 가수 이장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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