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 증권신고서 제출…1월말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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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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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디지털 UV 프린터 전문기업 ㈜딜리는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예비상장심사를 통과한 딜리는 1월말 수요예측과 공모주 청약을 거쳐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103억~118억원이며 공모주식수는 147만주이다. 대표 주간사는 현대증권이고 상장 전 자본금은 22억원, 상장 예정 주식수는 547만주, 공모 희망 가격은 주당 7000 ~ 8000원(액면가 500원)이다.

딜리는 1996년 일리정공㈜로 설립됐다. 1997년 금융위기 이후 신사업을 검토하던 중 2002년부터 UV프린터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올 3분기까지 매출액 215억원,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4억원, 4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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