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전산도 얼었다'…온종일 마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24 18: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24일 강추위 여파로 한국씨티은행 전 지점과 인터넷 뱅킹을 통한 업무가 중단돼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중단된 은행거래는 오후 4시 20분 현재까지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씨티은행 인천 전산센터 내 냉각기가 추위로 동파되면서 주전산시스템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한국씨티은행 모든 지점 거래와 자동화기기(ATM), 인터넷뱅킹, 폰뱅킹 등 전산을 통해 이뤄지는 대부분 업무가 지연되거나 중단된 실정이다.
 
이 은행 관계자는 “용인에 있는 백업 시스템을 가동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으로 오후 5시~6시 경이면 정상 작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시스템이 정상복구가 되면 전 지점 연장 근무를 통해 지연된 업무를 당일 내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