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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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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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16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공공기관의 고객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내부 서비스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K-Petro 마니아’ 제도를 통해 1대1 고객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석유관리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19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기관장의 노력, 반부패·인프라 구축 등 공통 시책과제와 반부패수범사례 등 자율시책과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이천호 이사장은 “내년에는 고객지원센터를 설치해 보다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2007년 84.5점, 2008년 89점, 2009년 93.4점을 받는 등 2004년부터 시행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꾸준히 점수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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