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신문 오민나 기자)‘그 후에’‘구해줘’ 등 출간하는 소설마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새 소설 ‘종이 여자’가 나왔다.
“사랑 이야기가 없는 작품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는 작가답게 이 소설의 소재도 단연 ‘사랑’이다.
종이여자는 한 베스트셀러 작가와 그의 소설 속에 나오는 여주인공이 펼치는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친근감 있는 문장과 대화, 대중문화의 디테일이 살아 숨쉬는 그의 소설은 한 번 읽으면 그 강렬한 뒷맛에서 헤어나오기 힘들다.
작가는 있을 법하지 않은 이야기에 꿈을 불어 넣는 자신의 재주를 십분 발휘, 한 편의 ‘매직 쇼’를 독자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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