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전국 강추위에 언다…아침 최저 -1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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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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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주말과 휴일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성탄절인 25일은 계속해서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지방은 구름이 많고 눈(강수확률 60~80%)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4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0~6.0m로 일다가 서해상부터 점차 낮아지겠다.

26일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의 영향으로 낮에는 산발적으로 약한 눈이 내려 27일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26일 하루동안 예상 적설량은 1~5㎝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과 휴일에는 한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강한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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