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샤를드골 공항 여행객 2천명 폭설로 대피 소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24 22: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파리 샤를 드골 공항의 터미널 2E의 지붕에 눈이 쌓이면서 붕괴에 대비해 여행객 등 2천여 명이 터미널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했다고 AF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AFP통신은 24일 이 공항의 터미널 지붕에는 연일 폭설로 60㎝ 가량의 눈이 쌓여 있으며 공항 당국은 안전 조치 차원에서 터미널 내 여행객들을 모두 내보낸 뒤 지붕의 눈을 치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터미널은 준공 직후인 지난 2004년 5월23일 지붕 30m 가량이 무너져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