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슨 주지사, 스타인버그 부장관에 방북결과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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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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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가 제임스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에게 방북 결과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리처드슨 주지사가 어제(23일) 밤 스타인버그 부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사적인 자신의 북한 방문에 대한 견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방북 결과에 대한 상세한 언급은 자제했다.

지난 16일부터 5박6일간 방북한 리처드슨 주지사는 자신의 방북기간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 사찰단의 영변 핵시설 복귀 등에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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