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터 대변인은 두 정상의 회담일만 확인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엘리제궁은 전날 사르코지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해 프랑스가 내년에 개최할 주요 20개국(G20) 및 주요 8개국(G8) 정상회담 의제에 관해 오바마 대통령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프랑스는 현재 G20 순회 의장국이다.
현재 자신이 태어난 하와이에서 열흘간의 연말휴가를 즐기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은 내달초 워싱턴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두 정상은 지난달 리스본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담에서 마지막으로 만났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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