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북한 주민 1명이 25일 오전 배를 타고 서해에서 남쪽으로 내려와 군 당국이 보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백령도 주민들에 따르면 북한 남성 1명이 이날 오전 무동력 바지선을 타고 표류하다가 백령도 해안에 도착했다.200여t 규모인 이 선박은 폭 10∼12m, 길이 18m 안팎이며 모래운반선으로 추정되고 있다.군과 경찰 등 합동신문조는 배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온 이 남성의 신원과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