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민 1명 서해로 남하… 軍 당국 보호 중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북한 주민 1명이 25일 오전 배를 타고 서해에서 남쪽으로 내려와 군 당국이 보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령도 주민들에 따르면 북한 남성 1명이 이날 오전 무동력 바지선을 타고 표류하다가 백령도 해안에 도착했다.

200여t 규모인 이 선박은 폭 10∼12m, 길이 18m 안팎이며 모래운반선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과 경찰 등 합동신문조는 배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온 이 남성의 신원과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