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4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옆 교통센터에서 `교통센터 복합문화공간'의 1단계 개장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1단계 개장에서는 편의점과 식·음료품점, 화장품 전문점 등 쇼핑시설이 문을 열었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한류스타 숍'도 선보였다.
내년 3월 2단계 개장 때는 CGV영화관과 실내 스케이팅장, 대중문화공연장 등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인천공항 교통센터에는 공항철도 인천공항역이 들어서 있으며, 이달 29일 공항철도 인천공항~서울역 구간이 개통한다.
인천공항공사 이영근 부사장은 "공항철도가 완전개통하면 인천공항 교통센터의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교통센터를 쇼핑과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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