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ㆍ정읍 20시30분 대설주의보

전주기상대는 26일 오후 8시30분을 기해 전북 고창과 정읍 등 2개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장수, 임실, 순창, 남원, 부안, 군산을 포함해 모두 8곳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8시30분 현재 지역별 적설량은 군산 9.0cm, 고창 7.2cm, 정읍 4.6cm, 남원 5.2cm, 전주 1.2cm 등이다.

기상대는 "밤사이 도내 전역에 2~7cm의 눈이 더 내리고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빙판길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출근길 교통안전에 특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