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소년 글쓰기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정립과 식품섭취의 중요성, 식품안전, 한식세계화 등 우리 식품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이를 통한 청소년들에게 식품과학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은 초등부 조도영양(안산성안초교)의 '다시 예쁜 원피스를입고 말테야', 중등부 박새결군(서울원촌중)의 '나의 미국식 식생활 체험', 고등부 심재영군(대전관저고)의 'take-out한식' 이 각각 차지했다. 경기도교육감상에는 초등부 김 민군(인천남동초교), 중등부 이도윤군(대구경신중), 고등부 김예지양(전남조리과학고)이, 한국식품연구원장상에는 초등부 이서연양(충남한산초교)등 2명, 중등부 박아연양(광주대성여중), 고등부 김민수군(조치원고)등 2명이 각각 수상한다.
응모결과 137개의 학교에서 초등부 171편, 중등부 39편, 고등부 93편 등 총 303편의 글이 접수 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정립과 우리 한식의 우수성 함양 등 식품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게 연구원측의 설명이다.
접수된 글은 서울교육대학 초등국어교육과 이재승 교수 등 외부전문가 6인과 내부평가위원 6인 등의 1,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 등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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