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금감원 징계 받나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27일 금융감독원이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사 네오세미테크 퇴출과정에서 적절한 시장조치를 취하지 못한 책임 등을 물어 징계조치를 취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지난 11월 중순부터 이달 10일까지 서울과 부산에 있는 한국거래소 각 본부의 증권거래제도 운영 실태와 경영 전반에 대한 검사를 벌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거래소에 대한 검사결과는 사후처리절차가 진행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거래소의 네오세미테크 관련 시장조치 적절성 여부 외에도 과열 양상을 보였던 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에 대한 운영실태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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