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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ㆍ극지보호ㆍ대조영 우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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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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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새해에는 한국의 캐릭터 시리즈, 극지 및 빙하보호, 발해 대조영 등을 소재로 한 우표가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2011년 한 해 동안 `한국의 캐릭터 시리즈우표‘를 시작으로 용을 소재로 한 연하우표까지 모두 16건 46종의 기념우표와 시리즈 및 특별우표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새해에 처음으로 발행하는 `한국의 캐릭터 시리즈우표’는 어린이에게 인기있는 소재로 뽀로로와 그 친구들을 우표에 소개한다.

또 5월에는 우리나라의 아름답고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시리즈우표‘, 6월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과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경고하기 위해 `극지 및 빙하보호 특별우표’가 나온다.

이밖에 6월에는 조선왕릉 세계유산 특별우표, 8월에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11월에는 발해 대조영 특별우표도 선보이며 마지막 우표로 용을 소재로 한 연하우표가 발행된다.

내년도 발행이 확정된 우표 디자인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ww.koreapost.go.kr)와 한국우표포털사이트(http://www.kstamp.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영문 우표 소식지(Korean Stamp Review) 등을 통해 만국우편연합(UPU) 회원국 등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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