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1650억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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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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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SK건설은 최근 1650억원 규모의 인천 '갈산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5만5㎡ 규모의 갈산1구역에는 지하 2층~지상 22층 14개동 전용면적 39.20~117.85㎡의 아파트 940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임대 160가구, 조합원분 502가구를 제외한 27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갈산1구역은 교육, 생활, 교통 등 뛰어난 입지 여건을 자랑한다. 주변에 부평북초·삼산중·안남고·부평고 등의 학교들이 위치해 있고 이마트·홈플러스·현대백화점·부평 국민체육센터 등이 인접해 있다.

또 인천 지하철 갈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외곽순환도로가 단지에 인접해 있어 교통환경도 좋다. 분양은 2012년 9월 착공과 함께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며 2014년 12월 준공 및 입주 예정이다.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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