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마이스터, '헬로키티' 내비게이션 선보여

  • 여성 고객 타킷화 한 캐릭터 제품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자동차부품사 만도의 자회사 '마이스터'가 27일 여성 고객을 다킷으로 한 ‘헬로 키티’ 캐릭터 내비게이션 '만도 내비게이션 EX 100'을 선보였다.

핑크빛 외형 뿐 아니라 프로그램 유저 인터페이스(UI)에도 ‘헬로키티’를 적용했다.

제품사양은 △PMP에 주로 탑재되는 1.3기가헤르츠급(GHz) CPU 및 256메가바이트(MByte) 램 △GPS 수신이 가능한 모듈 △멀티미디어 재생 △실시간 교통정보 KBS 모젠 TPEG △음악 앨범관리 기능 등을 갖췄다.

마이스터 관계자는 “성능과 품질이 평준화된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헬로 키티’라는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를 이용해 타사 제품과 차별화 전략을 펼쳤다”고 말했다. 헬로 키티 모델 외에도 블랙 기본형과 스카이블루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20만원 후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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