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1월 중 민원지표 개발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부천시가 내년 1월 중 시 전체에서 처리되고 있는 주요 민원에 대해 체계적 통계관리를 위한 민원지표를 개발, 대외적으로 공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민원지표 주요내용은 민원종류별(유기한민원, 창구제증명 등 7종), 민원유형별(유기한민원, 여권 등 69종), 민원종류별 수입현황이다.

또한 시에서 처리되는 일일평균 민원현황과 각 민원종류별, 민원유형별 비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도 개발된다.

민원지표는 재정지표, 청렴지표, 고용지표와 함께 부천시의 현재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민원지표가 개발되면 매월 시 홈페이지와 실·국게시판에 공시하는 한편, 지속적인 지표 관리를 통해 시정 각 분야의 기초자료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공시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