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내 복합문화공간 1단계 개장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공항 내 쇼핑시설 오픈을 기념하는‘복합문화공간 개발 1단계 개장 행사’가 지난 24일 공항 교통센터에서 열렸다.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1단계 개장에서는 편의점과 식·음료품점, 화장품 전문점 등 쇼핑시설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이병헌 스타숍‘이 문을 열었다.

또한 라운지 타입의 편의점과 30년 전통의 일본 도쿄 하라주쿠의 명물 ‘마리온 크레페’도 입점했다.

내년 3월 2단계 개장 때는 CGV영화관과 실내 스케이팅장, 대중문화공연장 등의 복합문화공간이 구축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영근 부사장은 “교통센터는 앞으로 여객의 교통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기존 공항 쇼핑시설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고객의 기대 수준을 뛰어 넘는 새로운 공간으로 창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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