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릭슨은 이번 프로젝트의 파트너사인 지엔텔을 통해 IP 교환기인 ‘iPECS-CM’ 및 대규모 콜센터의 최적화 통신솔루션에 필요한 주요 장비들을 전북은행에 공급하게 된다.
전북은행은 기존 지점별로 분리된 콜센터를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전화망과 전산망의 통합운영 및 관리 일원화를 통해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에 분리, 운영되던 콜센터 교환기와 본사 및 지점간 업무용 교환기가 연동됨으로써 상담원이 고객 상담중 영업점 직원에게 고객전화를 연결하면서 고객정보 및 상담내용을 함께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안종대 LG에릭슨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상무)은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규모의 은행으로 발돋움하려는 전북은행에 가장 적합한 맞춤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금융권 고객들의 IT인프라 개선을 위해 다양한 금융 인프라 연동 개발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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