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증은 해당기업 뿐만 아니라 다량의 고객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는 NBP, NHN I&S, 그린웹서비스, 인컴즈, 지플러스, 신세계I&C 등 관계사까지 동시에 이뤄졌다.
ISMS 인증을 받은 기업은 고객정보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종합적인 정보보호체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최근 고객정보 유출 경로가 다양화되고 관계사와 공동 활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관련 기업 모두가 고객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본사와 관계사가 ISMS 인증을 동시에 취득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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