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공용, 디이차이징 2대 주주 등극

다중공용(大眾公用)은 24일 자회사 상하이 다중지투안 자본주권투자유한공사(大眾集團資本股權投資有限公司,이하 다중자본)를 통해 디이차이징(第一財經)주식 228만 1900주를 1억 2000만 위안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다중공용은 이로써 디이차이징의 총 주식 가운데 5.004%를 소유하게 되었다고 공고하였다.

이번 투자로 다중자본은 선전시 티앤정투자(天正投資 )와 함께 다이차이징의 제 2대 주주로 등극하였다.

다중공용이 이번에 디이차이징 주식을 매입하게 된 것은 전략적인 문화산업 진출과 함께 향후 디이차이징의 기업공개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디이차이징은 상하이에 소재한 경제전문의 신문과 방송을 운영하는 언론그룹으로 업계에서는 조만간 기업공개를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경우 상당한 투자이익을 동사에게 가져다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 본지 객원기자/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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