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도민안방', 내년 확대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임봉재 기자) 경기도 제2청이 내년부터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찾아가는 도민안방“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도 제2청은 경기북부지방법무사회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북부지부, 지역세무사회 등과 협조, 법률과 부동산, 세무상담 등 다양한 민원상담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파주 임진각, 동두천 소요산 등 등산로와 포천 산정호수 등 유원지를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지 상담을 실시하는 등 방문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최근 개통한 경춘선 전철역(퇴계원역, 평내·호평역, 마석역, 가평역, 청평역)에 찾아가는 도민안방을 설치, 경춘선 복선전철을 이용객을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도민안방 취지에 맞게 재래시장과 경로당 등 민원 사각지역과 전철역, 대형마트 등을 방문해 상담을 가질 계획이다.

이근홍 도 제2청 기획행정실장은 “찾아가는 도민안방이 복지 사각지대의 도민, 일자리가 필요한 도민, 행정기관 업무처리가 필요한 도민 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민 한사람이라도 행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제2청은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도민안방을 전담할 4개팀(22명)을 구성하고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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