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만한 책> 버핏도 따라한 케인스의 주식투자 비법/ 저스틴 월쉬 지음·손정숙 옮김/ 부크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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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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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경제학자, 전후 금융 시스템의 설계자, 베스트셀러 작가 등 다방면에서 명성을 떨친 케인스의 능력은 주식시장에서도 빛을 발했다. 케인스는 돈 버는 일을 경멸했지만, 사실은 주식시장에서 큰 돈을 벌었다고 전해진다. 투자를 통해 모은 그의 순재산은 현재가치로 3000만 달러에 이른다.

이 책은 주식투자로 큰 부를 이룬 케인스의 주식투자 비법을 쉽게 설명했다. 저자는 평범한 투자자들이 어떻게 하면 케인스의 주식시장 기법을 이용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또 금융 투기로 두 차례나 벼랑으로 내몰린 케인스가 이후 가치투자자로 변모하면서 남다른 성공을 거머쥘 수 있었던 투자 원칙을 공개한다.

‘저평가 미인주를 찾아라'‘집중투자하라'‘절제와 균형의 미덕을 발휘하라’ 등 케인스의 6가지 투자 원칙을 이 책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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