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 기업’ 판빙빙, 올해 찍은 광고만 5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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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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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배우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한 중국 여배우 판빙빙(范氷氷)은 한 해 수입이 얼마나 될까?

지난 26일 판빙빙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올 한해 판빙빙은 영화, 광고, 비즈니스 사업, 각종 연예 오락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광범위한 활동을 벌이면서 수십억 위안에 달하는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판빙빙이 올해 촬영한 광고만 무려 50회가 넘어서는 등 광고모델 수익료만 수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최근 흥행에 성공한 영화 ‘조씨고아(趙氏孤兒)’를 비롯해 ‘관음산’, ‘신소림사’ ‘마이웨이’ ‘동풍우(雨)’ 등에서 주인공으로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촬영으로 번 수익도 수천 만 위안은 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추측했다.

또한 얼마 전에는 중국의 한 매체에서는 ‘재태크’ 고수 여자 배우로 판빙빙을 꼽기도 했다. 15세 때 연예계에 처음 발을 들인 그녀는 현재 재태크 전문가까지 직접 초빙해 전문적으로 자산 관리를 맡기고 있다는 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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