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차량운행 제한, 80% 누리꾼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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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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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가 추진하고 있는 교통체증 해소 방안이 중국 누리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인민왕(人民網)이 27일 보도했다.

베이징시는 차량증가로 인한 만성적인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 자동차 번호판 발급 수량 제한 ▲ 중점 지역 주차비 산정 기준 시간 축소 ▲ 러시아워 시간에 외지 차량 베이징 중심시 통과 금지 등 각종 조치를 내놓고 있다.

이 같은 조치에 대한 의견을 묻는 인민왕의 인터넷 설문조사에 총 5944명이 참가하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조사 결과 응답자중 82.6% 인 4912명의 누리꾼이 베이징시의 교통체증 해소 방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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