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사회공헌위원회, 지역아동들과 송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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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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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전경련 사회공헌위원회는 28일 안산을 방문해 교육격차 해소 시범사업 대상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발표회를 관람하고 제3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공헌위원회 대표사업 대상지인 안산을 방문해 교육격차 해소 지원 시범사업의 추진결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삼성 현대기아차 LG전자 포스코 등 전경련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사를 중심으로 추진된 교육격차 해소 지원 시범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교사역량 강화와 아이들의 심리 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안산시 소재 7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은 아이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제고를 위해 운영됐던 영어뮤지컬 프로그램 발표회 및 예술을 통한 정서지원이라는 취지로 마련된 음악공연과 미술 전시회가 개최됐다.

발표를 관람한 박영주 위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의 결과로 아이들이 학습에 크게 흥미를 느끼고 그 결과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향후 좀 더 많은 기업들의 지원이 이뤄진다면 더 많은 아이들이 미래의 희망을 품고 도전할 수 있을 것”이란 견해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주 위원을 비롯해 CJ 권인태 부사장, 한나라당 강명순 의원, 김철민 안산시장,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아동 등 총 2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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