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NH큰글모바일뱅킹’서비스로 고객 편의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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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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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농협은 28일부터 VM모바일뱅킹의 글씨 크기를 확대한 ‘NH큰글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NH큰글모바일뱅킹’ 서비스는 휴대폰 화면의 글씨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활자 크기를 기존 VM모바일뱅킹 대비 200% 이상 확대한 게 특징이다.
 
농협 관계자는 “VM모바일뱅킹은 일반 휴대폰에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지만 시력이 좋지 않은 고객들 사이 작은 글씨로 이용의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 같은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NH큰글모바일뱅킹’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서비스로 조회, 이체, 대출, 카드, 보험 등 다양한 금융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날씨정보와 쇠고기ㆍ농산물 이력조회 등 새로운 메뉴를 추가해 고객의 생활편의 기능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농협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가입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일반 휴대폰 보급대수가 4500만대에 이르고 있어 이들 고객을 위한 모바일뱅킹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H큰글모바일뱅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농협 영업점에 방문하여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농협 인터넷뱅킹을 통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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