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부터 프로미봉사단을 발족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프로미봉사단은 대표이사를 봉사단장으로 전국 7개 지역에 상시 봉사활동 단체를 설립 및 운영 중이다.
저소득층 및 소외 가정을 찾아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와 함께 결식·생활보호대상 청소년 대상 방과후 프로그램 후원, 장애우 시설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김정남 사장과 임직원이 독거 노인과 노숙자를 위해 동대문구 청량리에 있는 무료 급식소인 밥퍼나눔 운동본부를 찾아 배식에 참여하고 쌀 100포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동부화재는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프로미 하트펀드를 조성·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3억7000만원 가량을 적립했으며 이 가운데 2억2000만원을 교통사고 안전 캠페인,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긴급 구호물품 후원, 김장 나누기 등에 활용했다.
이와 함께 동부화재는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고 소방방재청이 후원하는 ‘KBS 119상’을 지난 2002년부터 8년째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들에게 자동차 관련 안전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 교통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건강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과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5년부터 KPGA 프로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2005년 동부 프로미 남자농구단을 창단해 국내 농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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