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인터넷 쇼핑몰, ‘반디앤루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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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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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00개 인터넷쇼핑몰 대상 소비자 만족도 조사 실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울시는 소비자만족도가 가장 높은 인터넷 쇼핑몰로 도서몰 ‘반디앤루니스’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인터넷쇼핑몰 이용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전자상거래업체의 공정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시 소재 100개 인터넷쇼핑몰을 대상으로 소비자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도서몰 ‘반디앤루니스’가 100점 만점에 87.3점으로 올해 소비자만족도 최우수 쇼핑몰에 선정됐다.

이외에 CJ오쇼핑(87.1점), 인터파크(87.06점)가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 종합쇼핑몰에서는 CJ오쇼핑(87.10점), 오픈마켓은 인터파크(87.06점), 해외구매대행몰은 글로비아(82.52점)가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컴퓨터몰 조이젠(86.05점) ▲의류몰 패션플러스(84.36점) ▲전자제품몰 하이마트(85.63점) ▲화장품몰 sonatual(86.28점) ▲도서몰 반디앤루니스(87.30점)이 각 분야의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소재 100개 인터넷쇼핑몰을 8개 분야로 나누고 소비자보호평가(50점), 소비자이용만족도평가(40점), 소비자피해발생 평가(10점)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지난해와 비교해 인터넷쇼핑몰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만족도는 개선되고 있고, 종합쇼핑몰에 대한 만족도는 다소 떨어졌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부진했던 오픈마켓의 평가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들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불만처리, 상담에 대한 신속한 답변, 교환 및 환불조건 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실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인터넷쇼핑몰 평가결과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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