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시스템 입찰공고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울시는 29일 한강자전거 대여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해 입찰을 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

2000년부터 시작된 한강자전거 대여시스템은 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점을 개선해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하기위한 사업이다.

이번 시범 사업에는 현재 운영 중인 11개 공원의 대여점(12개소) 가운데 여의도 한강공원 2개소, 반포 1개소, 뚝섬 1개소 등 총 3개 공원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강자전거 대여시스템은 교통·통행이 목적인 ‘서울시 공공자전거 시스템’과 달리 기본적으로 여가선용·관광용으로 이용된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빌릴 때는 신분증 대신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제공돼 이용시민들의 편익이 증대되길 기대한다.

입찰공고는 국가종합전자조달 서울시청,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또 입찰참가 자격 및 향후일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자전거과(02-3780-06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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