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일식당 만요, 정통 가이세키 요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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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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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도마에 스시 장인, 권오준 셰프 새로 부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일식당 만요가 내년 1월부터 에도마에 스시 상인 권오준 셰프의 정통 가이세키 요리와 스시 가이세키 요리를 선보인다.


먼저 정통 가이세키 요리는 복어껍질 제리 에피타이저와 일본 효고현의 명주를 시작으로 보탄새우와 줄 전갱이 등 5종의 사시미, 참치 턱살 구이, 성게알 덮밥 등 9코스로 구성된다.

특히 일본 현지의 맛을 살리기 위해 보탄새우, 줄 전갱이, 게살 등은 동양 최대 어시장인 일본 ‘즈키지’에서 공수해 공급한다.

총 20여 가지 메뉴가 제공되는 스시 가이세키 요리는 셰프가 테이블에서 직접 제공한다.

왕새우 등 사시미 5종을 비롯해 히말라야산 암염을 뿌려 구운 도로스시, 다시마에 생선을 절여 만든 곤부즈메 스시 등도 맛볼 수 있다.

한편 식자재가 일본 현지에서 공수되기 때문에 하루 전 예약을 해야 하며 식자재 사정에 따라 메뉴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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