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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4대 천왕 가운데 마지막 남은 미혼 미남스타 궈푸청(郭富城·곽부성)이 지난번 '성병 스캔들'에 이어 이번엔 한 기혼 여성과 스캔들에 휘말렸다고 중국 현지 언론매체가 보도했다.
28일 중화권 뉴스 사이트들은 최근 궈푸청이 베이징 시내 한 샤브샤브 레스토랑에서 결혼한지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은 한 여성과 서로 어깨를 기대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뉴스 사이트에 따르면 사진 속 미모의 단발 여성은 이름이 아이리스 리, 올해 나이 서른 살로 궈푸청이 최근 촬영을 마친 ‘대노천궁(大鬧天宮)’투자회사의 홍보팀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미모의 여성은 아직 결혼하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언론 매체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스캔들에 대해 궈푸청은 “해명할 필요도 없다”며 답변을 피했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한편 궈푸청은 지난 4년간 유명 모델이자 배우인 슝다이린(熊黛林)과 오랫 동안 연인관계를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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