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한국' 도메인 예약 허위광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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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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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한국' 국가도메인을 예약신청 받는다고 광고하는 업체가 있어 이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가도메인 '.kr'만을 등록 서비스 중이며, 한글 국가도메인 '.한국' 도입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한국'으로 국가도메인명을 확정했고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인 ICANN이 '.한국' 생성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작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2분기 중 도메인 등록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최근 몇몇 업체가 '.한국' 도메인을 예약신청 받아 등록해 준다고 허위광고를 하고 있으나 KISA는 '.한국' 도메인을 예약신청을 받고 있지 않으며 예약신청한 사람에게 '.한국' 도메인을 등록해 주는 정책도 확정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 도메인 도입 관련 중요한 사항은 인터넷주소자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인터넷주소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을 통해 확정된다.

KISA는 '.한국' 도메인의 서비스 개시 시점, 등록 방안 등이 확정되면 KISA홈페이지(www.kisa.or.kr), 도메인홈페이지(domain.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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