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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택배, 대전터미널 증축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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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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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택배는 지난 27일 대전택배터미널 증축 개장식을 열었다. 권순완 동부택배 상무(사업부장)는 이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강조했다./동부택배 제공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동부택배가 대전터미널을 증축 개장했다.

동부익스프레스 택배사업인 동부택배는 지난 27일 대전에 위치한 택배터미널을 증축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택배터미널은 1만406㎡ (3153평) 부지에 하루 25만 개의 택배물량 처리가 가능한 시설로 이전 15만개의 물량처리에서 확장 증축된 것이다.

동부택배 관계자는 “증축 개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과 배송의 신속성으로 수익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와 인적자원 확충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부택배는 충청권에 19만8347㎡ (6만평) 규모의 메가 허브 터미널 건설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 터미널은 하루 40만개의 물량을 처리하게 되는데, 동부택배는 이를 발판으로 업계 선두권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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