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포스코건설 원종해 상임감사(왼쪽)가 사내 윤리실천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 100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형기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사외출강을 하며 받은 강사료와 이해관계자가 보내온 선물, 화훼 등 반송이 불가능한 물품을 사내경매로 팔아 마련한 것으로 인천 지역 저소득층 가정 투병 어린이들을 살리기 위한 수술비와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원종해 상임감사(부사장급)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임직원들의 윤리실천으로 모인 기부금이 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되찾아 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3년 추석 이후 명절 때마다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경매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은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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