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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석유박람회 내년3월 베이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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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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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석유(페트로차이나)는 석유화학설비공업협회와 함께 내년 3월 베이징에서 ‘제11차 중국국제석유석화기술장비전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람회는 내년 3월22일부터 24일까지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리며 모두 1500여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협회의 관계자는 “중국국제석유석화기술장비전람회는 ‘석유전’으로도 불리며 정유, 석유화학 산업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아시아에서 최대규모며 세계 3대 석유관련 전람회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는 전세계의 석유메이저들이 총출동할 것이라는 전언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를 비롯해, 로얄더치쉘, 토탈, 가즈프롬, 노르웨이석유, 브라질석유공사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베이징 = 조용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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