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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 좀더 사랑을 베푼다면 차이 없이 아이들을 키울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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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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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박희태 국회의장은 28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우리가 좀더 사랑을 베푼다면 차이 없이 아이들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연말을 맞아 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은평구 응암동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을 방문해 “하나를 키우기도 힘든데 여기서는 수십 명을 키우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1965년 설립된 선덕원은 초.중등학생 36명을 포함한 58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1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선덕원의 도서관과 생활관을 둘러 본 박 의장은 “꿈을 누구나 꿀 수 있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며 “여러분도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손숙미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 안병옥 입법차장, 윤원중 의장비서실장, 한종태 국회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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