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비리의혹' 서기동 구례군수 소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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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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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광주지검 특수부(김호경 부장검사)는 28일 구례군 사회복지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날 오후 검찰에 자진 출석한 서기동 전남 구례군수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앞선 27일 서 군수의 사택과 군청 사회복지과 등을 압수수색해 구례의 모 요양원 관련 행정서류를 확보한 바 있다.

검찰은 서 군수와 업무 관련 공무원 등을 상대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여부와 뒷돈이 오갔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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