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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경(오른쪽) 및 박현정(왼쪽) [사진 - SBS 영상 캡쳐]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양원경(42)·박현정(35) 부부가 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하면서 SBS TV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서도 하차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프로그램 관계자는 현재 숙려기간 중인 둘 간의 이혼 문제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서 다시 출연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개그맨 양원경과 탤런트 출신인 박현정 부부는 이달 초 서울가정법원에 합의 이혼서류를 제출하고 이혼숙려 기간 3개월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방동(양원경)과 여의도(박현정)에 별거하는 둘 사이에는 11세·8세 딸이 있는 상태로, 양육권은 엄마인 박현정이 갖기로 한 것으로 합의했다.
한편 둘의 이혼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3개월의 이혼숙려 기간 이전이기 때문에, 양원경·박현정 부부는 이혼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원경 부부의 이혼소식에 네티즌들은 "'자기야'에서 좋은 모습도 많이 보여줬는데 안타깝다",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다시 한번 생각했으면 좋겠다" 등의 씁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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