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토리 평균 나이 9.75세…안티까페 회원수 수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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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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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평균나이 9.75세. 최연소 그룹 ‘걸스토리’가 음원을 공개한 가운데 이들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안티카페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 안티까페는 회원수가 음원공개 하루만에 3만명에 육박하는 등 회원들이 모여 반대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걸스토리는 멤버전원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8월 데뷔한 평균나이 15세의 지피베이직 보다 무려 5살이나 더 어리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은 여자 초등학생들을 상품화시키고 있다며 부정적인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실정.


누리꾼들은 “어린 나이에 여성의 이미지만 강조하진 않을까 우려된다”, “실력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어린이들이 데뷔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등 대부분 부정적 의견을 제시중이다.


한편 소속사 측은 “멤버들이 논란에 위축되지 않도록 심리상태를 점검 중”이라며 “회사측에서 멤버들의 학업과 인성교육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긍적적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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